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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마살이

말레이시아, 피낭_ PENANG, 페낭 파크로얄 리조트 조식먹고 커피마시기

아쉬운 아침이 밝아오는군

 

늘어지게 쉬러 호텔이나 리조트에 오면 꼭 조식은 먹어봐야쥬

해가 뜨기도 전에 부지런히 준비해서 나가봅시다

 

사진을 못찍었다는 것에 매우 아쉽지만,

식당 혼잡도는 생각보다 이른 오전시간부터였음.

 

그래서 7시쯤 아침밥을 부지런히 먹기로 결정!!

식당에 갔는데 한적하이 사람도 별로 없고 편안-*했음

그런데...

말레이시아 사람들 진짜 아침에 진심이라는걸 피낭에서 느낌 

 

나는 분명 7시에 나와서 음식을 뜨는데 내 뒤로 줄이 엄청난 속도로 늘어나기 시작했음

ㅎ.. 내 7시의 여유 어디감

일단 먹자

 

 

역시 콘지는 있어야지

 

개인적으로 아쉬운건,

아무래도 말레이시아에 중국계가 많다보니 기대했던건

바로바로 치킨 콘지인데 그건 보이지 않았다 ㅠㅠ 아쉽

 

치킨콘지 + 삶은계란 or 오리알 + 파송송 + 생강채 = 맛있음

 

빵도 종류가 꽤 다양했음

 

스걱스걱 빵을 잘라 버터를 얹어먹어야지

 

가짓수가 은근히 많음

 

딤섬도 있고 고기찜빵도 있고 이것저것 있었으나

음식에 눈이 멀어 사진을 자세히 찍지 못함....

아직 난 멀었어

 

네, 치즈와 햄 중요하구요. 와인이 생각나는군 🥲
네, 평범하네유..

 

 

오늘의 조식 최애 메뉴는!!

밥 + 렌당 

빠밤

 

약-간 매콤할랑말랑하며 소갈비는 아닌데 뭔가 양념양념한 맛이

밥에 슥슥 비벼먹고 얹어먹고 하니 최고 맛있었다 (든든)

 

커피맛은 기대하지말것...

 

 

 아침부터 배든든히 먹고 나오는 길엔 식당에 들어오기 위한 줄이 정말 길게 서있었다.

아침일찍 밥으로 시작하는 말레이시아 사람들 ㅋ_ㅋ

을 지나서

 

아직 채워지지 않은 카페인 욕구를 채우기 위해 커피를 마시러 이동하기로 결정

 

이곳에는 바다가 보이는 스타벅스가 있음

 

5-7분 정도만 걸어봅시다

 

빠밤 스타벅스 등장

 

주차장이 크네

 

갸아아악 역시 귀여운건 못참아

 

전엔 여행 기념품으로 각 나라의 스타벅스 곰인형을 모았었는데,

역시... 곰 가족들이 너무 불어나서 참기로 함 ㅠㅠ

근데 호랭이 너무나 커엽군

 

내눈엔 너만보여~ 호랭쓰~

 

들어가니 아직 손님이 없음

아침먹고 바로 오는 사람들도 별로 없겠지.... 헣허

하지만 한적하니 나는 좋음

 

음료를 주문하고 쭉 들어가면 바닷가로 가는 출입문이 나옴

 

알록달록

 

오...? 신박해

아칙 아침(?)이라 저기 누워서 마..시기는.. ㅎ..

 

모래사장에 푹푹찍힌 말발굽

 

쭉쭉 바다쪽으로 홀린듯 걸어가다보면 넓은 모래와 푸른 바다가 있음 :-)

이거지

탁트인 바다와 뜨는 해 그리고 여유로움이 너무나 행복했음

산책하기 좋음

 

 

아.

아침부터 홀스맨의 영업이 있을 수 있음

 

말레이시아 커피 맛 = 쓴맛 탄맛 사약맛

 

자리로 돌아와 해가 뜨거워지기 전까지는 굉장히 좋았음 :-)

 

 

 

나는 아침에 가서 사람도 적고 해도 없었지만 

해가 뜨거워지고 저녁으로 갈수록 이 스타벅스 커피집은 사람이 엄청나게 많아짐

헐렁하던 주차장도 가득가득 찬다는걸 참고

 

 

 

카야토스트 먹으러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