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김포공항에서 대한항공을 타면 하네다공항 3터미널도 도착하게 됨
그러나 나는 ANA 일본항공을 타서 터미널 2에 도착하게 됨
** 하네다공항 터미널2는 ANA항공 위주로 운영되는 터미널이라 한산함
그리고 ANA항공을 이용할 때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사용 가능함
기내식은 내돈주고 사먹긴 아까운 아이비, 포테토사라다, 과일박힌 카스테라
하이라이스와 밥 그리고 일본과자믹스
일본인 승무원들은 대부분 일본어를 사용하며 영어 소통이 어려울 수도 있음(사바사)
비행기로 약 2시간 걸림
나의 목적지는 도쿄의 다카라초 역
어떻게 가는지 미리 한번 봐둬야지
심야식당같은 곳 가고싶다 (먹을생각)
구글 지도를 찾을 때마다 느끼는건 참 수월하다 라는 것
열차 출발 시간이나 비용 등이 보기 쉽게 나옴
한국은 아무래도 구글지도보단 네이버지도를 주로 사용하다보니
구글 지도를 사용할 외국인들은 좀 어려움을 겪을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듬
일본으로 출발하기 전에 입국 QR코드를 작성해두면 입국장을 빠져나가는 속도가 빨라짐
https://services.digital.go.jp/ko/visit-japan-web/guide/
안내원들의 안내를 받고 여권을 등록하고 큐알코드를 찍고나면
화면에 A, B, C 가 뜸
그러면 그 알파벳을 기억하고 표시를 따라가면 됨
- B, C : 세관 신고할 것이 있거나 QR을 준비해오지 않은 경우
- A : QR을 미리 준비한 경우
여전히 안내해주시는 분들은 영어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일본어로만 안내해주심 XD
조금이라도 일본어를 할줄 안다면 더 재밋는 여행이 될듯
케이큐 라인을 찾아 떠납니다 !
사람이 많아서 티켓 머신을 못찍었...
티켓머신은 일본어/ 영어/ 가끔 한글 언어지원이 됨
구간에 따라 가격이 정해져있음, 역 명으로 찾아도 되고 구간 가격으로 결제해도 됨
물론 현금 ^^
결제를 끝내면 정말 귀엽고 작은 티켓이 나옴
잃어버릴까봐 조마조마
한개의 플랫폼에서 다양한 곳으로 가기 때문에
열차 시간과 행선지에 따라 플랫폼 위치를 잘 확인하고 타야함
지하철 말고 기차의 개념이라고 생각하는게 이해하기 편함
처음 타보는 일본 지하철은 정말... 쉽지 않았다.. 😇
유럽의 기차타던 날이 생각났음
멍때리면서 가다보면 일본의 주거지역 풍경도 나오고
가끔 학교도 보이고 동네 수영장도 보이고
동네 구경하면서 갈 수 있음
그런데 거리도 그렇고 집 주변이 정말 깨끗했음
공사장도, 쓰레기나 재활용센터같은게 있어도 깨끗하게 정리정돈 되어있음
집이 작고 오밀조밀 모여있어도
집의 색감이나 모양이 주변과 크게 다르지 않아서 균형을 깨지 않아 더 정돈되어보이는듯?
좋게는 건물들의 색감이나 크기 등이 통일성있어서 정돈되어보이고
다르게 말하면 다른 사람들 눈에 튀지 않으려는 마음 아닐까 라고 생각해봄
구경하다보니 어느새 도착
가자가자
작고 귀여운 지하철 티켓을 기념으로 갖고싶었는데
역시
기계가 꿀꺽 먹음... 까비
역의 출입구가 참 작고 아기자기 귀여움
자 도쿄 시내에 왔습니다...
- 생각보다 사람도 별로 없고 차도 많지 않은게 첫 인상 -
김포-도쿄까지 생각보다 오래걸리진 않은 기분
토요일에 출발해서 그런지 김포공항서부터 엄청 한적하고 빠르게 들어왔는데
하네다 공항에서 도쿄 시내까지도 비교적 어렵지 않게? 수월하게..? 도착함
호텔에 짐 두고 저녁먹으러 가야지
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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